[대구일보] [기획인터뷰 / 정훈교 시인] 시인보호구역으로 지역 예술인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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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그룹 시인보호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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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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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을 전공한 정 시인은 시인보호구역을 시작하기 전까지 일반 회사에서 인정받는 임원직으로 경영관리업무를 맡았다. 12년간 잘 다니던 회사를 하루아침에 박차고 나오기란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하지만 시인보호구역 대표직을 맡으면서 다른 일을 병행하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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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시인이면서 지역 유일의 문화예술경영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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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이면 시집이 나와야 하고, 등단하면 지면 발표도 해야 하는데 지역에서는 상황이 어렵다 보니 서울로 떠나는 시인들이 많았다. 대구ㆍ경북에는 시인 등 문인들이 60대 이상은 많지만 40대 이하는 보기 드문 것도 이 때문이다. 시인을 보호하지 않으면 대구ㆍ경북의 문학은 사라져 버릴 것이고 지역 문인 역시 사라지고 말 것이라는 게 눈에 훤히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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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야할 길을 혼자 걸어가면서 쓸쓸함을 느낄 때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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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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