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시로 치유 나선 대구 시인들 (경향신문)

대구문화재단은 ‘시인보호구역’ 소속 9명의 시인이 오는 17일까지 수성구 범어아트스트리트 전시장에서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9편의 시, 9명의 시인’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혼밥이 좋은 시인의 발신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정훈교

그가 노래하는 혼자는 그림자를 좇아 해변을 걷고, 이름이 호명되는 것을 망설인다.그때와 같은 날을 거닐고 있는 시인은 가난하다. 그에게 혼자는 과거나 재난이 아닌 지금 움직이는 파도와 같다.

문화와 예술을 지키기 위해, 시인보호구역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기자님과 언론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사[매일경제] [시가 있는 월요일] 당신이라는 문장 / 정훈교

시인보호구역
2020-07-30
조회수 182

2020.06.22 허연 기자


골목이 있었다. 오래된 구멍가게와 세탁소와 이발소가 있고, 할머니들이 둘러앉아 수다를 떨고, 아이들이 재잘거리던 골목.

이제 그 골목이 사라져간다. 구멍가게도 할머니들도 아이들도 골목과 함께 사라져간다.

골목에는 사연들이 있었고, 이웃이 있었고, `우리`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 그것도 사라진다.

아파트가 늘어선 땅에는 사연도, 이웃도, 우리도 없다.

매력적인 서정을 지닌 시다. 골목을 찍은 수백 장의 흑백사진이 걸려 있는 어느 전시장에 들어와 있는 듯하다.

골목도 낡고, 당신도 낡았다는 말이 왜 이렇게 가슴을 흔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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