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시로 치유 나선 대구 시인들 (경향신문)

대구문화재단은 ‘시인보호구역’ 소속 9명의 시인이 오는 17일까지 수성구 범어아트스트리트 전시장에서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9편의 시, 9명의 시인’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혼밥이 좋은 시인의 발신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정훈교

그가 노래하는 혼자는 그림자를 좇아 해변을 걷고, 이름이 호명되는 것을 망설인다.그때와 같은 날을 거닐고 있는 시인은 가난하다. 그에게 혼자는 과거나 재난이 아닌 지금 움직이는 파도와 같다.

문화와 예술을 지키기 위해, 시인보호구역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기자님과 언론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기사[뉴스저널리즘] 독립문학예술잡지 “시인보호구역” Vol.3 출간

시인보호구역
2020-07-30
조회수 204


김보관 기자 2020.07.03


- 시인보호구역, 2016년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발간

- 문학뿐만 아니라 미술, 영화, 지역 예술인 소개

지난 6월 7일, 시인보호구역에서 펴내는 독립문학예술잡지 《시인 보호 구역》 Vol.3이 출간되었다. 《시인 보호 구역》 Vol.3은 출간 전부터 크라우드펀딩 목표 달성을 통해 화제를 모았다. 2016년 1월 월간 《시인 보호 구역》으로 시작해, 2020년 오늘에 이르고 있다. 그동안 필진으로 함께 했던 시인은 류근, 박준, 강성은, 박소란, 윤석정, 손택수, 김태형, 황종권, 김재근, 이현호, 손미, 권기덕, 길상호, 김사람, 김윤이, 허연, 박은정, 김준현, 문보영, 유용주, 신철규 등 많은 문인들이 참여했다.

이번 호는 시인 박소란의 육필 시 ‘흰’을 시작으로 시인 이은규와 소설가 김서령의 기획인터뷰도 함께 실렸다.

“책을 만드는 일이 생각보다 재미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와, 이 재미난 일을 다들 나 모르게 하고들 있었구나”


김서령 「연애의 결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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