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시로 치유 나선 대구 시인들 (경향신문)

대구문화재단은 ‘시인보호구역’ 소속 9명의 시인이 오는 17일까지 수성구 범어아트스트리트 전시장에서 위로와 희망을 주제로 ‘9편의 시, 9명의 시인’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혼밥이 좋은 시인의 발신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정훈교

그가 노래하는 혼자는 그림자를 좇아 해변을 걷고, 이름이 호명되는 것을 망설인다.그때와 같은 날을 거닐고 있는 시인은 가난하다. 그에게 혼자는 과거나 재난이 아닌 지금 움직이는 파도와 같다.

문화와 예술을 지키기 위해, 시인보호구역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주시는 기자님과 언론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방송출연[TBC] 오픈식기념, 감성예술제 with TBC 생방송 '굿데이프라이데이'

시인보호구역
2021-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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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동조합 시인보호구역이 주관하는 제2회 감성예술제가 2일 시인보호구역(대구 수성구 무학로 23길 87)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시인보호구역이 지난 1월 수성구 두산동으로 이전한 것을 기념하는 개소식을 겸한 문화예술제다. 시인보호구역은 2012년 김광석다시그리기길에서 시작해 중구 동인동, 북구 칠성동 등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운영해왔다. 이전한 공간 또한 무대, 벽면갤러리, 카페, 책방으로 구성된다. 감성예술제는 전시회와 공연으로 꾸며진다. 전시회는 화가 6인 초대그룹전(강지윤·권대훈·김순덕·박형석·오명석·이하은)과 캘리그래피 초대전(전여운), 정훈교 시인의 시집 표지 그림전으로 진행된다. 공연은 김미화 시인의 여는 시를 시작으로, 플루트(김유진)와 바이올린(김혜진) 협주, 마임공연(정도형), 발라드 가수 손정호, R&B 가수 에이치(Achii)의 공연 등으로 이뤄진다. 행사 총괄예술감독인 정훈교 시인은 "이번 감성예술제는 우리가 우리에게 건네는 따스한 위로이자 응원"이라며 "코로나 사태가 빨리 종식되어 다음 감성예술제에선 시민 모두가 함께 전시나 공연에 참여하는 참여형 축제로 거듭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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