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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비디오 1) 시인보호구역 대표시인 정훈교_ (詩) 마지막이라는 말에는 석류알처럼 붉은 슬픔이 잠들어 있다

시인보호구역
2021-04-15
조회수 388

마지막이라는 말에는 석류알처럼 붉은 슬픔이 잠들어 있다 / 정훈교

 

마지막이라는 말은 '아'에서

'ㅇ'이 빠진 것처럼

 

허전하고 쓸쓸하다

 

물론 당신이 떠난 날도 여러 날 그러하였다.

 

-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 중에서

 


정훈교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석사)을 졸업했으며, 2010년 『사람의문학』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또 하나의 입술』과 『난 혼자지만, 혼밥이 좋아』가 있으며, 시에세이집 『당신의 감성일기』가 있다.

독립문학예술잡지 《시인 보호 구역》 책임편집과 인문예술공동체 시인보호구역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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