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는 사람들의 멤버십
시인보호구역 문장산책
서로의 글을 끝까지 읽는, 작가들의 커뮤니티
(열심히 쓰는 사람을 찾습니다.)
밤새 당신 곁에 눈으로 내리고 싶습니다
— 정훈교, 「대설주의보」
“혼자 쓰던 문장이, 끝까지 읽히는 곳”
열흘에 한 편씩 쓰고, 서로의 글을 끝까지 읽고 합평합니다.
온라인으로 만나고, 때때로 제주에서 함께 걷습니다.
2012년부터 15년, 누군가의 문장을 끝까지 읽어온 자리
15년이, 증명합니다
숫자를 자랑하려는 게 아닙니다.
그만큼 오래, 진지하게 읽어왔다는 뜻입니다.
2012년부터
멈추지 않고 읽어온 시간
함께 글을 써온
글벗 (누적)
서로의 문장을
소리 내어 읽은 낭독회
시인보호구역에서
펴낸 책
NAVER 로컬브랜드 선정
당신에게 이야기합니다
당신은 오늘도 무언가를 썼습니다.
메모장에, 지운 SNS 초안에, 끝내 부치지 못한 편지에.
문장은 차오르는데,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랐습니다.
좋아요가 아니라,
당신의 글을 끝까지 읽어줄 단 한 사람이 필요했습니다.
잘 못 써서가 아닙니다.
아직, 당신의 문장을 끝까지 읽어줄 자리를 만나지 못했을 뿐입니다.
제주에, 15년 동안 낯선 사람의 첫 문장을 끝까지 읽어온 자리가 있습니다.
당신의 문장도, 여기서는 끝까지 읽힙니다.
문장산책에서는, 끝까지 읽습니다
좋아요를 누르고 스쳐 가는 곳이 아닙니다.
서로의 문장을 끝까지 읽고 합평하는 곳입니다.
01
끝까지 읽고,
끝까지 읽힙니다
당신의 문장은 흘려보내지지 않습니다. 한 줄 한 줄 끝까지 읽고 합평하는 글벗들이 있고, 당신도 그들의 문장을 그렇게 읽습니다.
— 15년간 멈추지 않은 합평 모임. 그 자리에, 이제 당신의 의자가 있습니다.
02
소리 내어
불립니다
혼자 눈으로만 삼키던 문장을, 누군가의 목소리로 듣는 순간이 있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불리고, 당신의 문장이 낭독되는 밤. 그때 비로소, 당신은 '쓰는 사람'에서 '작가'가 됩니다.
— 최진영·류시화·박준·안시내 등이 함께한 낭독의 시간. 그 무대가 당신을 기다립니다.
03
혼자가 아니게
됩니다
같은 외로움으로 글을 쓰던 사람들이 서로의 문장을 읽어주기 시작하면, 글쓰기는 더 이상 혼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당신에게는 이제, 함께 쓰고 함께 읽는 글벗이 생깁니다.
— 같은 마음으로 모인 글벗들. 당신은 더 이상 혼자 쓰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떠나지 않는 이유는 하나입니다. 내 문장이 끝까지 읽히고, 나도 누군가의 문장을 끝까지 읽기 때문입니다.
문장산책에서,
당신의 문장은 이렇게 자랍니다
여기엔 가르치는 선생도, 점수를 매기는 심사위원도 없습니다.
같은 마음으로 쓰는 글벗이 되어, 서로의 문장을 끝까지 읽고 합평하는 곳입니다.
문장산책에서 당신은 '회원'이 아니라, '작가'입니다
여기엔 가르치는 선생도, 점수를 매기는 심사위원도 없습니다. 글벗들이 서로의 글을 끝까지 읽고, 서로에게 합평을 건넵니다. 당신의 글이 읽힌 만큼, 당신도 누군가의 문장을 끝까지 읽습니다.
약속은 두 가지입니다. 열흘(10일, 20일, 30일)에 한 편 글을 올리는 것. 그리고 올라온 글벗의 문장을 끝까지 읽어주는 것. 같은 자리에서 쓰는 사람들이 서로의 마음을 읽어주는 곳입니다.
01
더 깊이 원하는 분께프리미엄
기본은 글벗끼리 서로 읽고 합평합니다. 여기서 더 깊이 들여다보고 싶은 분을 위해, 15년간 누군가의 문장을 읽어온 대표 정훈교의 1:1 밀착 코멘트 과정이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원하는 분만, 별도로 신청합니다.
02
원하는 분에게작품화
원하는 문장을, 원하는 형태로.
- 책 — 당신의 이름이 새겨진 한 권
- 노래 — 당신의 문장만을 위한 음원·벨소리
- 캘리그라피 — 아끼는 한 구절을 작품으로
03
함께 걷고 싶은 회원께제주 캠프
계절마다 한 번, 1박 2일. 제주의 마을·바다·빈집을 걸으며 그 자리의 이야기를 당신의 문장으로 남깁니다. 글벗들과 함께 걷습니다.
모든 회원이 함께 읽고 합평하고, 원하는 만큼 더 멀리 — 모든 길은 회원이 되는 한 걸음에서 시작합니다.
제주를 걷고, 당신의 문장으로 남깁니다
계절마다 한 번, 1박 2일.
관광지가 아니라, 제주가 오래 품어온 자리를 함께 걷습니다.
성산일출봉이 아니라 화북포구를 걷습니다. 사람이 살던 항구, 곤을동의 흔적, 사람들이 지나치던 올레길의 한 구간 — 지나치던 풍경이 당신의 문장 속에 머뭅니다.
첫째 날
걷고, 채집하고, 씁니다. 저녁이면 그날의 문장이 모이고, 둘러앉아 서로의 문장을 읽습니다.
그 밤
글벗들과 둘러앉는 문학 살롱. 지난 계절에는 성우이자 영화배우 이상훈이 참여자의 문장을 읽어주었습니다.
둘째 날
당신의 문장이 작품이 되고, 음원이 됩니다. 손에 잡히는 한 편을 들고 돌아갑니다.
한 계절에 한 번, 소수만 모십니다.
별도 신청으로 참여하며, 회원에게는 우선 신청권과 참가비 할인이 주어집니다.
화북포구에서, 이미 첫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지나치는 제주가 아니라, 당신의 문장이 머무는 제주.
제주를 걷는 시간 — 문장산책 캠프
15년 동안, 누군가의 문장을 끝까지 읽어왔습니다
문장산책은 갑자기 생긴 곳이 아닙니다.
2012년부터, 한 번도 멈추지 않고 사람들의 문장 곁을 지켜왔습니다.
2012, 대구 김광석길의 작은 공간에서, 서로의 글을 읽어주던 자리.
그것이 시인보호구역의 첫 문장이었습니다.
50+
작가와의 만남
(촉촉한 특강)
100+
낭독회
소리 내어 읽은 시간
22호
독립문학잡지
『시인 보호 구역』
50+
펴낸 책
활자가 된 문장
5인
다녀간 작가들
류시화·손택수 외
만든 사람
정훈교 대표 · 시인
2010년 등단, 일곱 권의 책(시집·산문집·사진시집)을 낸 시인. 15년간 문장산책에서 누군가의 글을 끝까지, 다정하게 읽어온 사람입니다.
- 제주문학관 상주작가 (2025)
- 네이버 '로컬 브랜드 리뷰 2022' 선정
- 50여 곳의 공공기관이 그의 안목을 찾았습니다
- 김광석길 벽면에 그의 시 열 편이 걸려 있습니다
오래 읽어온 사람들이, 이제 당신의 문장을 기다립니다.
여기, 누군가의 문장이 이미 걸려 있습니다
말로 설명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걸어간 사람들의 문장이, 대신 말해줍니다.
① 시인 류근의 문장
“시인보호구역에 꽃이 피고 눈 내리고 사람의 음성이 어우러진 지 10년이 되었습니다. 참 많은 마음들이 이 공간 안에서 살과 뼈를 얻으며 스스로 빛이 되었습니다.”
② 시인 정호승의 문장
“민족시인 이육사 이상화의 시정신이 더 깊고 넓게 뿌리내리도록 노력해온 '시인보호구역'의 오늘을 축하하면서 더 푸른 내일을 기대합니다.”
③ 시인 손택수의 문장
“시인보호구역의 시인은 반딧불이이기도 하고 별빛이기도 하며 흐리고 그늘져서 잘 보이질 않는 숱한 생명의 눈빛들이기도 하다. 그 작은 신호들을 살피고 보듬고 받들고자 하는 애면글면이 외로워서 더 눈부시다.”
▶ 들어보기④ 시인 도종환의 문장
“깊은 사유와 성찰, 빛나는 상상력으로 지역의 문화를 이끌어온 <시인보호구역> 문학과 예술 속에서 여러분의 삶이 더 깊어지고 풍요로워지길 소망합니다.”
⑤ 시인 문보영의 문장
“시를 위한 소박하고 소중한 산책로를 만들어준, 시인보호구역. 앞으로도 오래오래 걸을 수 있는 길을 닦아주세요!”
⑥ 소설가 김서령의 문장
“소소하고 아름다운 발걸음을 보여주는 시인보호구역. 우리 곁에 늘 단단하게 남아주세요.”
+
아직 비어 있는 칸 하나.
당신의 문장이 걸릴 자리입니다.
이 자리에, 아직 비어 있는 칸이 하나 있습니다. 당신의 문장이 걸릴 자리입니다.
문장이 노래가 되는 밤 — 낭독과 작품
문장산책은,
함께 쓸 분을 신중히 모십니다
누구나 들어올 수 있는 곳은 아닙니다.
서로의 문장이 끝까지 읽히는 곳인 만큼, 끝까지 쓰고 끝까지 읽어줄 분을 기다립니다.
- 계속 쓰고 싶은 사람
- 끝까지 읽어줄 글벗이 필요했고, 자신도 그렇게 읽어줄 수 있는 사람
- 혼자 쓰는 일이 외로워진 사람
등단, 출간 경력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열심히 쓰는 사람을 찾습니다.
당신의 문장을
보내주세요
가장 아끼는 글 한 편이면 됩니다.
(보내는 것은 무료입니다.)
우리가
끝까지 읽습니다
글벗으로 맞을지 함께 살핍니다. 점수를 매기지 않습니다. 마음을 읽습니다.
며칠 안에
정성껏 답을 드립니다
형식적인 통보가 아니라, 진심 어린 답장입니다.
함께하게 되는 날, 우리는 당신을 '회원'이 아니라 '작가'라고 부르겠습니다.
비어 있던 그 자리에, 이제 당신의 문장이 걸릴 차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괜찮습니다. 문장산책은 잘 쓰는 사람을 찾지 않습니다. 열심히 쓰는 사람을 찾습니다. 등단했는지, 책을 냈는지 묻지 않습니다. 지금 무언가를 쓰고 있다면, 당신은 이미 작가입니다. 여기엔 점수도, 등수도 없습니다. 다만 서로의 문장을 끝까지 읽어줄 뿐입니다.
문장산책은 함께 쓸 분을 신중히 모십니다. 다만 심사는 글솜씨를 평가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계속 쓰고 싶은 마음'과 '서로의 글을 끝까지 읽어줄 마음'이 있는지를 봅니다. 보내주신 문장 한 편으로 그 마음을 읽고, 며칠 안에 정성껏 답을 드립니다. 형식적인 통보가 아니라, 진심 어린 답장입니다.
네, 그것이 문장산책의 약속입니다. 여기엔 가르치는 선생도, 점수를 매기는 심사위원도 없습니다. 글벗들이 서로의 글을 끝까지 읽어주는 것, 그것이 이곳이 작동하는 방식입니다. 내 글이 읽히는 만큼, 나도 누군가의 문장을 끝까지 읽습니다. 그 주고받음이 바로 '혼자가 아니게 되는' 순간입니다.
전문적인 비평을 요구하지 않습니다. 잘 썼다·못 썼다를 가르는 일도 아닙니다. 그저 그 문장을 끝까지 읽고, 마음에 닿은 한 줄을 전하는 것 — 그것이 문장산책의 합평입니다. '이 문장이 좋았어요', '여기서 마음이 멈췄어요' 같은 한마디면 충분합니다. 글쓴이에게는 그 한마디가 가장 큰 힘이 됩니다.
열흘에 한 편입니다. 10일, 20일, 30일 — 한 달에 세 번의 약속이 돌아옵니다. 부담스러운 분량이 아닙니다. 다만 이 리듬이 있기에, 혼자서는 멈추기 쉬운 글쓰기를 끝까지 이어갈 수 있습니다. 마감과 글벗이 있다는 것, 그것이 계속 쓰게 하는 힘입니다.
괜찮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시기가 있으니까요. 다만 문장산책은 '서로 끝까지 읽어주는 것'을 약속으로 하는 곳이라, 내 글이 읽히는 만큼 글벗의 글도 읽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한동안 쉬어야 할 때는 미리 알려주세요. 부담 없이 쉬어갈 수 있도록 휴식 기간을 두고 있습니다. 다그치지 않습니다. 다만 약속을 지키는 사람들 곁에 오래 머무실 수 있도록 곁에서 챙기겠습니다.
연회비는 24만 원입니다. 한 달에 2만 원이 채 안 되는 금액으로, 1년 동안 글을 쓰고 끝까지 읽히고, 글벗들과 함께 읽는 모든 과정이 포함됩니다. 지금은 먼저 함께해주시는 선착순 스무 분께 15만 원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스무 분 이후에는 정가 24만 원입니다.)
기본 활동(글쓰기·합평)은 온라인으로 이루어집니다. 어디에 계시든, 언제든 함께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계절마다 한 번, 원하는 분들과 제주를 함께 걷는 1박 2일 캠프가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캠프는 별도 신청이며, 회원에게는 우선 신청권과 참가비 할인이 주어집니다. 온라인으로 만나고, 때때로 제주에서 함께 걷습니다.
필명으로 활동하실 수 있습니다. 본명을 드러내고 싶지 않은 분이 많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문장산책은 서로의 문장을 오래 읽어가는 곳이라, 완전한 익명보다는 '불러줄 이름 하나'를 두시기를 권합니다. 당신의 이름이 불리고, 당신의 문장이 낭독되는 순간 — 그때 비로소 당신은 '쓰는 사람'에서 '작가'가 됩니다.
멤버십 활동만으로도 우수한 작품은 독립문학잡지 『시인 보호 구역』에 청탁·게재됩니다. 그 외에 원하는 분에 한해, 당신의 문장을 책·음원·캘리그라피 같은 형태로 작품화하는 과정이 따로 있습니다. 서랍 속에 있던 문장이 표지를 갖고, 멜로디를 입는 순간 — 원하는 만큼, 원하는 형태로 함께 만들어갑니다.